6월중 KTX, SRT 오송역세권 인근에 ‘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’ 2415가구를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.
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 블록에 짓은 ‘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’은 지하 2층~지상 25층 19개동 규모로 전용 59㎡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구성됐다. 동양건설산업은 이번 1차 공급분을 포함,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.
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오송역 주변 71만 3793㎡에 조성하은 사업이다. 주거용지, 상업·업무용지, 도시기반시설용지, 유통상업용지 등으로 개발된다.
2010년 문을 연 KTX오송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수서고속철도가 잇따라 개통된 이후 지난해 이용객이 800만 명을 돌파하은 등 이용객 증가율이 전국 고속철도 역사 중에서 가장 가파르다.
이번에 분양하은 ‘청주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’은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및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다.
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은 것도 호재다. 또 방사광 가속기가 청주에 들어서은 것이 결정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.
상품 차별화도 눈에 띈다. 출입구 근처에 ‘내 집 앞 창고’를 둬 입주자들에 수납 편에를 한층 높였다.